무예와 건강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찾으려고  무예를 배우려 도장을 찾는다.

전국의 수많은 체육관에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예를 배우러 다니고 있지만 진정한 무예의 길을 들어서기가 힘들다. 오늘날 무예는 많은 대중 속으로 파고들면서 무예로써 가치와 정신이 퇴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예의 근본은 영위(營衛)를 잘 다스리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영위라 함은 무엇인가?  맑은 것은 영(營)이 되고 탁(濁)한 것은 위(衛)가 되는 것이다. 영(營)은 양(陽)이니 피부 바로 아래로 흐르고 맥안에 흐르는 기이다. 기경팔맥과 12경맥을 주관한다. 위(衛)는 음(陰)이므로 피부 깊숙이 흐르며 혈관을 둘러싼 근육 사이에 흐르는 모든 기를 주관한다.

영(營)은 맥(脈)의 주위를 50회 돌고 쉬지 않고 모여서  음양을 교합하며 그 흐름이 고리처럼 끝이 없다. 무예는 영(營)을 보사 하고 잘 다스리는 것이며 기르는 곳이라서 영양(營養)이라 한다.

또한 귀중한 위(衛)를 살아나가게 하고 보전하니 이것이 위생(衛生)인 것이다. 그 만큼 영양(營養)과 위생{衛生}이 중요하며 이런 것을 우리들은 현대 문물에 접하다 보니 영양을 단지 영양가로 너무 나도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

섭생 에서 기(氣)를 섭취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데  지금의 현대인들은 영양을 섭취하는 한 단계 낮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생(衛生)하면 단순하게 소독 차원으로만 이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또한 단기간 빠른 속성으로 교육하여 상업 위주의 체육을 가르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도피할 수는 없다.

다만 각자 지도자의 양심과 인격에 맡겨 놓을 수 밖에 없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다운 무예를 만나려고 오늘도 어딘가에서 찾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참다운 무예를 만나기란 참으로 어렵다.

세상에는 수많은 무예가 나와 모든 대중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중에 어느 것이 참다운 무예 인가를 알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수련을 하지 않고 보조 식품, 잘못된 다이어트나 단식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려 한다.

조금더 편안한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려는 편의주의 적인 사고방식에서 이젠 탈피 할 때가 온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찾으러 다닌다. 무엇이 그토록 눈을 멀게 만들었을까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대중들이 건강하게 삶을 살려고 하는 아주 소박한 욕심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