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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르기란?

 

 

  얼르기란 나와 선대를 잇는 길이다. 얼르기에 는 삼박자의 리듬이있다.

 

첫째, 내 몸을 보호하려는 수비이다. 내 몸 속에 자연스러운 들숨이 들어가 있는 상태를 말함이며 모든 근육이 이완 되며 상대의 공방을 감지한다.

 

둘째, 무엇 인가로부터 보호하려는 방어 본능 자연스러운 숨이 들어가 한편은 날숨상태 또 다른 한편은 유기가 공격 상태이다.

 

셋째, 들이쉬지도 않고 내쉬지도 않은 상태인 유기 상태에서 내 몸을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전환 동작이다.

 

삼박자  리듬을 타고 자연스럽게 수련을 하면 인체의 기경 팔맥 중에 양유맥, 양교맥 등을 자극하여 세포를 맑게 만들어주고 아기 때 세포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원기를 보충하여 또 다른 길을 볼 수가 있다. 동이 택견은 이 같은 수련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수련 하는 것이다. 얼르기란 내혼을 넣는다. 내혼을 달랜다. 내 몸을 바른다는 뜻도 포함되어있다.

 

얼르기 란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의 천체 운행과  지체 교감이 음극과 양극이 만나 가운데로 음기 운과 양기 운이 서로 교차를 하면 그 안에는 자연히 보이지 않는 자장의  중심점이 바로 서는 것처럼 이것을 수련하는 과정이 얼르기이다. 태극 모양처럼 같아 앞으로 밀면 기운이 앞으로 밀리고 뒤로 빼면 기운이 뒤로 빠지는 것 과같이  음과 양의 조화가 서로 공존하면서 원을 그리며 서로의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 그 안의 빈공간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고 그 공간에 차츰 차츰 기운이 생겨 음과 양의 위에 또 다른 하나의 다른 기운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다. 그런 즉 그 힘을 이용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바르게 하는 것이요 선대와 나와의 기운을 교류하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이요 세상을 밝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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